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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픽"

일본뇌염, 얼마나 위험할까? 27일 주의보 발령

by 서치s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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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첫 확인됨에 따른 조치입니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질병은 일단 감염되면
뇌염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사망률과 후유증 발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초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뇌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본뇌염모기 어디서 발생할까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주로 논, 습지, 웅덩이 등 고인 물에서
번식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이 모기는 야간에 활동하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급격히 개체 수가 증가합니다.

 

주 감염원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와 물새이며,
이를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에게 옮깁니다.

 

활동 시기: 5월~10월 사이 집중 발생
주요 지역: 농촌, 논 근처, 가축 농가
크기: 일반 모기와 유사, 주로 밤에 활동

 

고온이 지속될수록
모기 활동이 빨라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감기인 줄 알았다간 위험

모기장 설치된 침실

일본뇌염은

감염자의 99%가 무증상이지만,
나머지 1%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추신경계 손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진행 증상: 혼수상태, 경련, 마비, 의식 저하
사망률: 20~30%
생존자 후유증: 뇌손상, 운동 장애, 지능 저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도 뇌염으로 발전하면
회복이 어렵고,

완치되어도 후유증이 남습니다.

그래서 일본뇌염은 감염보다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은 이렇게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국가예방접종: 생후 12개월~12세 아동
고위험군: 농촌 거주자, 야외활동자
백신 종류: 불활성화 백신, 생백신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이 중요합니다.

모기 회피 방법

  •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 DEET 포함 기피제 사용
  • 모기장, 방충망 적극 활용

환경 관리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 가축 농가 주기적 소독
  • 논 주변 물웅덩이 없애기

모기 기피제 추천

  • 에프킬라 에어로졸: 강력한 실내용
  • OFF! 스프레이: 야외용으로 적합
  • 디펜스 로션: 장시간 지속
  • 천연 허브 기피제: 민감한 피부용

이러한 습관은 단순한 방역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생활 수칙입니다.

모기 기피제 사용

마무리하며

일본뇌염은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올해 첫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지금부터 백신 접종과

생활 속 모기 퇴치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야외활동이 많은 성인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확인해야 합니다.

 

올여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예방으로 안전을 지켜내세요.

 

이상 오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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