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과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자주 발생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초미세먼지를 포함하여
우리 몸에 해로운 여러 가지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의 기준과 측정 방법,
그리고 증가하는 원인을 정확히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의 단위와 기준, 미세먼지 증가 원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측정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의 단위와 기준
1.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의 차이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PM10과 PM2.5로 구분됩니다.
PM10: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인 먼지로,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질 수 있지만 일부는 폐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PM2.5: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μm) 이하로
더욱 작아 폐포까지 침투하며, 혈관을 통해 몸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폐포(肺胞, Alveoli)는 폐 속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아주 작은 공기 주머니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 몸에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장소입니다
2. 미세먼지 농도 기준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 단위로 측정되며,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정한 미세먼지 등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세먼지(PM10) 농도 기준
좋음: 0~30 ㎍/㎥
보통: 31~80 ㎍/㎥
나쁨: 81~150 ㎍/㎥
매우 나쁨: 151 ㎍/㎥ 이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 기준
좋음: 0~15 ㎍/㎥
보통: 16~35 ㎍/㎥
나쁨: 36~75 ㎍/㎥
매우 나쁨: 76 ㎍/㎥ 이상
이 기준을 바탕으로 각종 미세먼지 예보가 발표되며,
시민들은 이에 맞춰 대처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원인
1. 국내 발생 요인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특히 경유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입자
산업시설 및 화력발전소: 대형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건설 및 도로 먼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2. 국외 발생 요인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국외에서 유입됩니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 특히 겨울철과 봄철에 강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
황사와 결합한 미세먼지: 중국과 몽골 지역의 황사가
미세먼지와 결합해 더욱 심각한 대기 오염을 유발
3. 기후 변화와 계절적 요인
기온 역전 현상: 찬 공기가 지표면을 덮고 있어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머무르는 현상
봄철 황사: 봄철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로 인해
미세먼지와 황사가 함께 유입됩니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측정 방법
1.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호흡기 질환: 천식, 기관지염, 폐질환 악화될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미세먼지가 혈관을 통해 들어가
혈압 상승, 심장병 위험 증가가 될수 있습니다.
피부 및 안구 질환: 피부 트러블 유발,
눈의 건조증과 염증 발생할수 있습니다.
2. 미세먼지 농도 측정 방법
정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 측정소 운영: 전국 곳곳에 설치된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감시합니다.
위성 및 드론 활용: 대기 중 미세먼지의 흐름을 분석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앱 및 웹사이트 제공: "에어코리아", "미세먼지 알리미" 등의 앱을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며,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정부와 개인 차원에서 노력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우리 스스로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이상 모든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길 기원하며
미세먼지 농도에 관한 글을 마칩니다.